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ummer/9주차 (문단 편집) === 총평 === 이번 CJ VS 나진전은 3세트까지 가는 것도 모자라서 1, 2세트는 50분 경기가 나왔지만 장기전 특유의 루즈함 없이 경기 내내 양 팀의 피튀기는 접전과 수싸움이 교차하면서 곱씹을수록 재미있는 명경기가 나왔다. CJ는 픽에서부터 자신의 장점을 어떻게 이득으로 굳힐지에 대해 명확한 전략을 갖고 있었고 이를 라인전 단계와 국지전 단계에서 제대로 실천하며 1, 2, 3세트 모든 세트에서 서머 시즌 CJ가 이런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스노우볼을 미친듯이 굴려 나갔다. 비록 1, 2세트에선 그게 너무 과해서 쓰로잉으로까지 이어졌지만 서머 시즌 들어 한풀 꺾인 느낌이 있는 CJ의 공격성이 살아난 건 긍정적. 하지만 1만골이 넘는 글골 차에서 게임을 끝내질 못하고 한타 대패후 장기전으로 가게 한 건 할 말이 없다. 그나마 여기에 대해서 3세트에서 보완이 이루어진 듯하지만 쉔, 쓰레쉬를 넣으며 조합에 안정감을 더한 것도 컸으니 다른 조합으로도 자신들이 원할 때 게임을 끝내는 방법을 익혀야 할 듯하다. 나진은 불리할수록 어떻게 상대진형을 무너뜨려 경기를 가져가야 하는지를 보여줬다. 특히 나진은 밀리는 라인이 많음에도 미니언웨이브를 자기 편으로 만드는 노하우로 한타에서 이기는 즉시 바로 CJ의 라인에 결정타를 가할수 있는 장면을 여러 번 연출했다. 특히 1, 2세트 한타에서의 집중력은 감탄스러울 정도. 1세트에선 1만골드차이를 1명만 잡히고 에이스를 내는 장면을 2번이나 보여주었다. 이런 후반의 극히 불리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정신력과 역전의 노하우만큼은 두고두고 배울 가치가 있는 경기였다. 물론 세 세트 모두 라인전에서부터 지고 들어간 점은 엄연히 불안요소이다. CJ는 어찌어찌해서 2라운드에서 KOO-진에어-KT-나진을 2승 2패, 세트 득실도 0으로 맞춰놓았고,[* KOO, KT에겐 1라운드에선 이겼지만 2라운드에서 패배했고 진에어, 나진에겐 1라운드에선 패배했지만 2라운드에서 이겼다. --진정한 엄대엄 본능--] 이제 남은 경기는 SKT를 제외하고는 약체로 평가되기 때문에 롤드컵을 향한 숨통이 조금이나마 트일 듯하다. 반면 이경기 한 번 패했다고 6위로 급락한 나진으로서는 비상사태. 나진역시 남은 경기는 SKT를 제외하곤 약체로 평가되고 있지만 자신들의 순위 위에 있는 팀들 역시 마찬가지 상황이다. 최악의 경우 자력 진출도 불가능해지는 상황.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